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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스포] 닥터스트레인지 - 대혼돈의 멀티버스( Multiverse of Madness) 후기

영화/영화_스포

by 제퍼33 2022. 5. 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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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의 경계가 무너지고 닥터 스트레인지가 온다

 

공식 예고편

https://www.youtube.com/watch?v=mI9oyFMUlfg 

 

 

 

믿고 보는 마블의 신작이 나왔다고 해서 보러 갔습니다. 그동안 바빠서 못 본 영화들도 많고 숙제로 보고 가야 된다는 말들이 많아서 걱정했는데, 몇몇 사람들의 평가처럼 디즈니플러스의 '완다비전'만 제대로 보고 가면 내용을 이해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네요. 스파이더맨 등등 하나도 못 보고 엔드게임까지만 + 완다비전 내용만 위키로 보고 갔는데 잘 보고 왔습니다. 개인적인 평점은 100점 만점에 7 80점. 

 

이전까지 봤던 마블영화랑은 분위기에서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음산하고 기괴한 느낌을 각종 연출과 음악으로 잘 살렸네요. 공포영화 등에서는 익숙한, 압도적인 존재에서 쫓기는 주인공 일행과 그 이야기. 어떻게 보면 흔한 풀이방식인데 캐릭터에 대한 몰입감, 마블영화에 대한 호감, 제작진의 연출력과 배우들의 열연이 잘 살려냈습니다. 

 

기존 영화팬들을 위한 장치도 여럿 존재해서 반복해서 봐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캡틴카터의 "하루 종일이라도 할 수 있어"  등의 배우, 대사 장난 등 팬들이 열광할 요소들이 여럿 있습니다. 떡밥을 던지고 회수하고 다시 마지막에서 차기작을 암시하는 완급조절도 만족스럽습니다.

 

도중에 개인적으로 수상스럽게 여긴 장면은 시니스터 닥스가 패배하고 퇴장하는 장면에서, 크리스틴을 잠시 보여주고 끝난 부분입니다. 죽은 것처럼 보이던 시니스터닥스의 3지안이 떠졌던 것을 보면 평범하게 사망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는 점, 계속해서 집착하던 크리스틴이 바로 옆에 있었는데 화면에서는 잠시만 보여주고 지나간 점, 드림워킹하는 우리닥스를  지키는 도중에 마법물품을 찾아내고 그걸로 악령을 물리치는 장면.  곰곰이 생각해보면 굉장히 수상합니다. 

아마도 시니스터닥스가 크리스틴에게 무엇인가 영향을 미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크리스틴의 정신세계로 잠복을 했던지, 극단적으로는 그 몸을 뺏은 것은 아닌가 합니다. 확실한 근거는 없지만 말이죠~~

 

영화를 보면서 오 좋은데 싶었던 장면으로는 완다와의 첫 대면하는 과수원 장면, 자기시체에 드림워킹하는 장면, 악령들을 휘감아서 망토처럼 쓰는 장면입니다.

과수원 장면은 평화롭던 과수원이 붉은 폐허로 변하는 분위기가 대단했습니다. 옥상에 묻혀있던 닥스가 한 손으로 땅을 부수고 나오는 장면은 전형적인 좀비물 등에서 보던 장면이었는데 그걸 잘 살려낸 점이 좋았습니다. 악령망토장면은 연출력의 승리 정도.

 

그리고 각종 매체들에서 단골이 되고 있는 PC(정치적올바름) 감성의 내용은 감상을 방해할 정도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차베즈의 부모님이 나오는 장면에서 "어머니 2명" 을 이야기하는 걸보고 어? 싶긴 했습니다만, 타 작품들이 망가지고 있는 걸 보고 있으면 그나마 선녀가 아닐까 싶네요.

 

 영화 쿠키도 2개 있다고 해서 열심히 기다렸는데 기다린 값을 잘 치렀어요. 모두들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영화를 다시 볼 기회가 있다면 2번 정도까지는 더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블영화 좋아하기는 하는데 바빠서 못 보는 중이었습니다만, 다음 작품들은 가급적이면 꼭 보게 될 것 같네요. 보러 갈지 그대로 둘지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면 꼭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닥스도 좋았지만 누나 너무 멋져~

완다와 스칼렛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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